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이색 견과류로 연자육을 소개했다. 18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이색 견과류로 '왕의 보약'이라 불리는 연자육에 관해 소개했다. 연자육은 연꽃의 성숙한 종자를 말린 것으로 연밥, 연육, 연실, 연자, 상련, 종자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약재다. 최근 MBN '천기누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건강식품으로 소개했다. 특히 연자육은 혈관과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연자육 효능, 부작용, 먹는 법 등 연자육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자육 효능

연자육은 막힌 혈관을 청소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혈관 청소로 막힌 혈관도 뚫어주기 때문에 혈관과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 통한다. 한편, 연자육은 심장·혈관 예방 효능뿐 아니라 신경과민과 우울증에도 좋은 음식이다. 연자육을 차로 마시면 우울증 완화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다. 또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으로 연자육을 먹는 경우도 있다. 연자육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을 가진 메타오닌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연자육 먹는법 및 부작용

연자육을 먹는 법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연자육은 밥으로 지어 먹거나, 가루를 내 연자육 분말로 먹는다. 혹은 연자육을 볶아서 먹기도 하고, 볶은 연자육으로 연자육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연자육을 먹을 때는 버섯이나 녹황새 채소 등 비타민B군 음식과 같이 먹으면 연자육 효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연자육은 하루 15알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과다 섭취하면 변비와 배뇨 지연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장이 차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과 임산부는 연자육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한편, 연자육을 이색 견과류로 소개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김보민, 이선영, 조수빈, 김민정, 이슬기, 이재성 등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하고 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TV 편성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40분이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