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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
일본에서 활약하는 모델 김영아가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거절하면서 시청자들이 최근 '아내의 맛'에 합류한 김민과 남편 이지호의 경우와 비교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배우 김민과 남편 이지호는 지난 12일 '아내의 맛'에 출연, 력셔리한 LA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아내의 맛'에서 김민이 남편 이지호와 유창하게 영어로 이야기하는 장면과 아침에 LA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하는 장면, 그리고 남편 이지호가 아내 김민을 위해 뉴욕타임즈 36가지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의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김영아는 력셔리한 삶을 보여주길 원하는 제작진에 자신의 취지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아내의 맛' 출연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맛' 김민과 남편 이지호의 출연에 네티즌들은 "김민도 재미있게 봤는데 제작진이 시킨 거였구나", "시청자들이 력셔리한 삶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아내의 맛' 김민의 출연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다.
한편 김영아의 '아내의 맛' 거절에 대해서는 오히려 옹호의 목소리가 많다.
김영아의 '아내의 맛' 거절에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사람 우습게 봤다가 한방 먹었네", "김민도 좀 그래 보인다", "김영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