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트랩' 콘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OCN에서 지난주 새롭게 시작된 드라마 '트랩'이 이번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 사냥'이라는 생소하고도 자극적인 소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7부작이라는 다소 짧은 분량이지만 그만큼 완벽한 퀄리티를 자랑해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 '트랩'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성동일은 "지금껏 많은 작품들을 해봤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짜여진 콘티는 처음 본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공개된 '트랩'의 콘티를 보면 모든 대본이 그림 콘티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성동일은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 영화처럼 제작했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첫방송이 되고, 배우들의 이러한 자신감이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예리한 연출, 거기다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수작이 탄생한 것.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연장방송을 해달라며 벌써부터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드라마 '트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지난화 '트랩' 시청률은 3.6%를 기록했다. 트랩 뜻은 '덫'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