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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개인편의점창업 '데이앤데이' 고급 카페를 더하다

권지혜 2019-02-15 00:00:00

소자본 개인편의점창업 '데이앤데이' 고급 카페를 더하다

대한민국 대표 창업아이템 '편의점'이 특별해졌다. 편의점창업을 고려한다면 '데이앤데이'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데이앤데이는 편의점과 카페를 결합한 특화 브랜드다.

올해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개인사업자의 부담이 증가했다. 특히 편의점의 타격이 크다. 24시간 운영돼야 해 아르바이트 고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독특한 사업 아이템이 예비창업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편의점과 카페를 결합한 '데이앤데이'다. 데이앤데이는 개인편의점창업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아, 편의점과 카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브랜드다.

데이앤데이는 일반 편의점보다 더 고객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매장 내 카페 공간에서 고객들은 커피를 마시며 편히 쉴 수 있다.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카페 이외 상품의 매출도 함께 상승 가능하다. 편의점과 카페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판매되는 음료도 전문매장 못지 않다. 일반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라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커피를 취급하기 때문이다. 로스팅공장이 있어 타 업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수할 수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도 데이앤데이의 특징이다. 상생형편의점 데이앤데이는 본사와 가맹점주의 공생을 위해 수익배분(로열티)을 없앴다. 월 매출의 전부를 편의점창업 가맹점주가 받을 수 것이다. 때문에 기대되는 마진율도 타 프랜차이즈의 기대치보다 높은 38%선이다.

운영도 가맹점주의 편의에 맞출 수 있다. 데이앤데이는 24시간 의무시간제가 없다. 필요시 매출이 낮은 새벽 등엔 운영하지 않음으로써 인건비를 절약할 수도 있다.

본사 지원과 트렌드를 읽은 사업아이템 덕분에 고매출 가맹점도 속속 등장 중이다. 신개념 편의점 데이앤데이는 자신만의 커피 향기로 경직화된 편의점 시장을 녹이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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