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작된 가상화폐 바람은 지난해 광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하게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특히 가상화폐 열풍은 20~30대 청년층을 중심을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상화폐에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상화폐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처음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상화폐의 특징과 거래 방법을 소개한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는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화폐를 말한다. 보통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암호화폐라고 부른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캐시, 리플, 대시, 라이트코인, 모네로 등의 다양한 가상화폐도 존재한다. 특히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고 해당 가상화폐를 만든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상화폐는 가상화폐거래소를 통해 거래된다. 가상화폐거래소에서는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다. 가상화폐의 가격(가치)는 수요에 따라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다. 또한 거래를 위해서는 먼저 가상화폐 지갑을 개설해야 하는데 실명인증, 계좌인증 등의 단계를 거치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개설할 수 있다. 가상화폐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할 수 있는 주식과 달리 1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거래를 할 수 있다.
가상화폐에 투자로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올해 가상화폐의 전망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이다. 2019년 가상화폐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차이가 큰 편이다. 일부 전문가는 가상화폐가 다시 상승하고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가상화폐의 거품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누구에 말을 더 신뢰할 것인지는 가상화폐에 투자하고자하는 사람의 마음이지만 가상화폐 시장의 경우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에 투자를 한다면 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팸타임스=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