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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찾아오는 2월 14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콜릿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날은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 바로 일제시대 대한 제국의 임시정부가 설립된 상해에서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자 추모의 날이기도 하다. 또한 4월은 3.1일 운동 이후 일본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된 시기다.
도시락폭탄을 던진 역사적 인물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안중근 의사라고 이야기한다거나, 태조 왕건이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드라마 배우 '최수종'을 외치는 요즘, 아이들에게 여행 겸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중국상해여행은 일석이조의 여행이다.
상해임시정부청사에서 만들어진 체제와 국호가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계승되고 있기에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 상해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또한 윤봉길 의사 폭탄투척 의거현장인 훙커우공원(현 루쉰공원)도 있어서 중국상해여행을 가게 된다면 과거를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로잡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관광만 하는 여행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중국상해여행을 통해서 가족단위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으로 여행을 가면서 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차이나스토리투어에서는 2019년 대한제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이해 중국상해여행 특별 패키지를 내놓았다. 관계자는 "4인 이상 3박 4일로 구성된 여행 일정은 가족단위로 자녀와 함께 여행과 역사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