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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피로 유발하는 '난시', 정확한 난시 진단법은?

정희정 2019-02-15 00:00:00

눈의 피로 유발하는 '난시', 정확한 난시 진단법은?
▲난시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사진=ⓒGetty Images Bank)

눈 앞이 흐리거나, 글자가 겹쳐보인다면 난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난시는 심하지 않으면 큰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심할 경우에는 눈 피로감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난시 증상이 보이면 검사를 통해 교정을 해야한다. 난시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난시 정의와 원인

난시는 굴절력이 모든 방향에서 걸쳐 동일하지 않아 눈으로 들어 온 상이 망막의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난시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등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안검하수나 덧눈꺼풀 등의 질환과 같이 눈꺼풀이 눈을 누르거나 눈썹이 안구에 닿는 경우에도 난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시 증상

가벼운 난시는 특별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 난시가 심한 경우 초점을 맞추려고 눈이 피로하여 눈의 통증 및 두통,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난시로 인해 사물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 등의 시력장애 또한 나타난다. 만약 위의 증상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난시 테스트를 받는 것이 좋다.

난시 진단 및 검사

난시를 진단할 때는 눈의 굴절상태를 알아내는 굴절검사를 시행한다. 아이들의 경우 정확한 굴절 검사를 위해 조절마비제(산동제)를 넣고 시행하는 굴절검사인 조절마비 하 굴절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난시 치료

난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한다. 안경은 가장 안전한 교정방법으로 어린 나이에는 주로 안경을 착용하게 되며 콘택트렌즈는 관리가 가능한 나이가 되었을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성인기에는 라식이나 라섹 등의 수술적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도 있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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