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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이션 왜 논란의 소지 있는 가수 받아 줬나··정보 없는 신생 회사의 패기? "노이즈 마케팅인가"

김현식 2019-02-15 00:00:00

디네이션 왜 논란의 소지 있는 가수 받아 줬나··정보 없는 신생 회사의 패기? 노이즈 마케팅인가
▲(사진=ⓒ박봄 SNS)

오늘 15일 투애니원으로 걸그룹 정상에 올랐던 박봄이 솔로로 출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투애니원은 YG에서 선보인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09년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투애니원은 지난 2014년 멤버 박봄의 마약류 밀수 사건이 터지면서 장기간 휴식에 들어갔다. 2015 MAMA에서 깜짝 무대를 가졌지만 결국 2014년 해체를 인정했다.

박봄의 사건은 2010년 발생했다. 국제우편으로 마약으로 분류된 암페타민을 배송 받은 것. 이 과정에서 검찰이 입건유예조치를 취한 것이 밝혀져 연예인 특해 논란까지 생겼다.

박봄 측은 박봄이 겪은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치료 목적'임을 확실히 했다. YG의 수장 양현석도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박봄의 해명에도 비난은 멈추지 않았고 박봄은 연예계를 떠났다.

이번에 8년 만에 돌아 온 박봄은 디네이션과 계약해 신곡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논란에 소지가 있는 박봄을 받아 준 디네이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디네이션은 미국에서 활동한 프로듀서 출신을 주축으로 한 신생 기획사다. 또한,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들도 박봄에게 곡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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