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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방지기구' 없이 수면장애 주범인 코골이 고치는 법은? 아동·청소년·성인 적정수면시간까지

권보견 2019-02-15 00:00:00

'코골이 방지기구' 없이 수면장애 주범인 코골이 고치는 법은? 아동·청소년·성인 적정수면시간까지
▲MBC '라디오스타' 캡처(출처=ⓒMBC '라디오스타)

수면장애의 주범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과 마찬가지고 수면 중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코골이에 대해 '심한 코골이도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에 '코골이 방지밴드'·'코골이 마우스피스'·코골이 약'부터 '코골이 원인'·'코 안 고는 방법'·'코 안 고는 자세'·;비만 코골이'와 같은 키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코골이 방지기구' 없이 수면장애 주범인 코골이 고치는 법과 아동·청소년·성인 적정 수면시간과 개운한 수면시간까지 알아보자.

'코골이 방지기구' 없이 수면장애 주범인 코골이 고치는 법은? 아동·청소년·성인 적정수면시간까지
▲코골이(출처=ⓒGetty Images Bank)

'코골이 방지기구' 없이 코골이 고치는 법은?

코골이 고치는 법은 생활습관 변화와 본인의 노력으로 코골이 완화가 가능하다.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첫 번째는 '체중감량'이다. 코골이와 관련해서 '비만 코골이'가 연관 검색어로 떠오르는데, 비만이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을 겪는 분들의 경우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10.75배가량 높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한 번도 하지 않는 분들에 비해 수면무호흡증 발병률이 30%나 낮다.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두 번째는 '자신에게 맞는 베개사용'이다. 높은 베개는 코골이에 치명적이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잠으로써 정자세로 자는 것이 목과 허리에 좋지만, 코골이가 있는 사람은 예외다. 정자세 수면은 기도와 혀뿌리를 압박하여 코골이를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낮은 베개를 벰으로써 호흡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집에 낮은 베개가 없다면 수건을 활용하는 것도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좋다.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세 번째는 '옆으로 누워서 자기'가 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방법은 코골이를 완벽하게 고칠 수 있는 법은 아니지만,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효과가 전혀 없지 않다. 보통 똑바로 누워서 자면 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기도가 좁아지는데,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기도압박이 줄어 코골이가 완화된다.

이 외에도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음주와 흡연 줄이기 ▲코로 호흡하기 등이 있다.

'코골이 방지기구' 없이 수면장애 주범인 코골이 고치는 법은? 아동·청소년·성인 적정수면시간까지
▲수면(출처=ⓒGetty Images Bank)

아동·청소년·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평균 적정 수면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태어나서 첫 1년 동안은 하루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내다가, ▲10세 경에는 10시간 전후 ▲성인기에는 7~8시간 ▲노년기에는 6~7시간 정도가 평균 수면시간이다.

그러나 최근 흔히 알고 있는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에 반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7시간 이상 수면할 경우 심장병과 뇌졸중 등 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한 아동·청소년·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이 적절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크립키 교수가 100만여 명의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평소 하루 7시간 잠을 잔 경우가 사망률이 가장 낮았으며, 7시간보다 적게 잘 때와 이보다 많이 잘 때 사망률이 증가했다.

[팸타임스=권보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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