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BS 뉴스) |
2월 제철과일인 딸기와 더불어 만년설딸기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일반 딸기와 만년설딸기의 맛을 비교하는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만년설딸기는 흰딸기, 하얀 딸기라도 불리고 있다.
만년설딸기를 구입한 적이 있는 소비자들의 후기를 보면 만년설딸기는 일반 딸기가 갖고 있는 특유의 신맛은 거의 없고 딸기의 단 맛이 확 살아난다는 의견이 많다. 후기를 보면 "딸기 그 특유의 신 맛이 없다", "신맛이 없고 단 맛만 난다", "딸기 향이 덜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만년설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가격이 비싸고, 백화점 등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년설딸기 후기를 보면 만년설딸기의 가격이 '한 개당 천 원꼴'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만년설딸기는 일반 딸기와는 다르게 겉이 흰 색을 띄고 있어 '만년설딸기'라고 불린다. 방송에서도 노출된 적이 있는데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오정태 부인 백아영이 집에 놀러 온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만년설딸기를 준비한 바 있다.
만년설딸기 외에도 딸기 철을 맞아 특이한 딸기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만년설딸기 외에 일반 딸기와 다른 생김새와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 종류에는 킹스베리, 핑크딸기 등이 있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