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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난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생리 불규칙하다면 의심해봐야해!

정희정 2019-02-14 00:00:00

불임·난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생리 불규칙하다면 의심해봐야해!
▲다낭성난소증훈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진=ⓒGetty Images Bank)

다낭성 난소증훈군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질환이다. 생리가 불규칙하고, 체모가 굵어지는 등 눈에 띄는 초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불임이나 난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보이면 곧장 병원을 방문해 치료계힉을 세워야 한다. 다낭성 난소증훈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낭성 난소증후군

커진 난소의 가장자리에 10개 이상의 난포가 염주 모양을 띄고 있거나, 만성 무배란과 고안드로겐 혈증이 나타나는 현상 중에서 두가지 이상을 충족하게 되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판단하게 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약 5~10% 정도로 여성에게 발생하며, 발병 빈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비만 여성에게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흔히 발생하는데, 발생 원인은 인슐린과 남성호르몬의 합성이 많아지게 되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증상

다낭성 난소증후군 초기 증상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여드름이 심해지는 증상과 더불어 체중이 증가하며 체모가 거칠고 굵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골반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난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생리불순이 일어난다고 해서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고 확정지을수는 없다. 생리 불순에는 난소혹, 배란증후군과 같은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무배란이 나타나 생리불순, 무월경 증상이 계속 될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난소가 스스로 배란을 할 수 있게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는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다낭성 난소증훈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중과다형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저체중형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구별하는 것이 우선이다. 체중과다형은 다이어트를 함께 하면서 비만을 조절하고 남성호르몬 조절 및 체지방을 줄이면서 배란을 회복하도록 한다. 저체중형 환자라면 손발과 몸이 차고, 지단백 저하로 인해 생식세포를 만들어내는 생식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면서 난소기능강화 치료를 시도한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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