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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출저=Ⓒ맨유 공식 페이스북) |
지난 13일 오전 5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파리생제르망 경기가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는 파리생제르망이 2골을 넣어 맨유를 앞질렀다. 이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첫 무득점이나 첫 패배다. 맨유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리버풀을 만나게 된다. 또 다시 패배의 위기에 내몰린 맨유의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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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출저=Ⓒ맨유 공식 페이스북) |
솔샤르 첫 패배
13일 열린 2018-20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망이 맨유를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는 솔샤르 감독의 부임 후 맨유의 첫 패배다. 솔샤르 감독은 PSG전에서 패배 후 "현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올라가야한다.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개선할 점을 개선하겠다. 배워야한다"라고 고개 숙여 소감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아 맨유를 이끄는 최고의 감독이었으나 첫 패배의 쓴 맛을 느끼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큰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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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출저=Ⓒ맨유 공식 페이스북) |
부상 잇따라… 맨유 앞으로의 일정은?
전반전이 시작되고 두 팀 모두 팽팽한 경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얼마 후 공격 자원인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샬의 연이은 부상으로 예상외의 교체 카드 2장을 사용했다. 이후에는 알레시스 산체스와 후안 마타가 교체 투입됐다. 경기가 시작되고 후반전에서 승부가 갈리기 시작했다. 후반 8분, 프레스넬 킴펨베의 골에 이어 킬리앙 음바페의 추가골에 맨유는 무너졌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맨유의 폴 포그바가 퇴장당하면서 2차 원정을 나갈 수 없게 됐다.
한 편 맨유의 앞으로 경기 일정은 2월 19일 FA컵 16강 전 첼시 원정을 시작으로 24일 리버풀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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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저=Ⓒ토트넘 공식 트위터) |
토트넘 '손흥민 골'
축구선수 손흥민이 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2019 UER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결정적인 결승 골을 넣었다. 이번 득점으로 인해 손흥민은 16호 골(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다. 이에 손흥민은 "발만 갖다 댔을 뿐"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또한 이어서 14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4연속 골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 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3월 6일 도르트문트와 원정으로 16강 2차전을 펼치게 된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