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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화불량, 소화불량에 좋은 무의 효능

이영주 2019-02-14 00:00:00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화불량, 소화불량에 좋은 무의 효능
▲겨울철에 먹는 무가 여름 무 보다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무는 겨울철에 섭취를 하면 좋다. 겨울철에 먹는 무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맛도 좋기 때문이다. 매운 맛이 강한 여름 무와 달리 겨울 무는 단맛이 강해서 국을 끓여도 달큰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무는 열량이 낮고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다. 디아스타제라는 천연 소화물질과 글루코나스투틴이라는 향균성분이 함유되어 소화흡수를 돕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인삼보다 좋다는 겨울 무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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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에 좋은 무의 효능(사진=ⓒGetty Images Bank)

겨울에 챙겨 먹어여 하는 무의 효능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를 비롯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소량의 리파아제 등 각종 소화효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소화 효소 덕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하거나 또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 무가 소화를 촉진시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무즙을 섭취하면 배변량이 증가하면서 배변효과에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 예방까지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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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형태에 따라 무 종류는 나뉜다 (사진=ⓒGetty Images Bank)

무의 종류와 보관법

무의 형태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남지무는 모양이 길쭉하고 단무지, 생채 등 김치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총각무는 엄지손가락처럼 생기고 무청이 연하고 알타리무라 불리는 무다. 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순무는 겨자향, 매운맛이 강하다. 육질이 연하고 때론 고소한 맛도 난다. 강화지역에서 재배되는 순무는 가장 맛있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비트는 붉은 순무라 불리고 미국과 유럽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무다. 무를 보관할때는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랩이나 신문지에 싼 후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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