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열풍으로 강황액과 강황 건강기능 식품, 강황차, 강황 화장품 등으로 꾸준하게 지속된다. 강황과 울금은 노랑색과 와일드 강황으로 구분된다. 강황의 노란색은 커큐마롱가 성분이다. 동남아에서 유래한 다년 식물로 진통제와 항박테리아, 항곰팡이, 항염증, 항산화 기능, 소화기능을 가지고 있다. 치매와 관절염, 심장, 혈관, 당뇨, 간, 신장, 여러종류의 암과 해충의 살균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강황은 강렬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을 때 수확한다.

소염 진통제보다 효능이 좋은 강황

강황은 기후와 유전요인, 수확시간, 토양의 유형, 수정, 건조과정, 저장기간의 경우 커큐마롱가 화학적 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커큐민과 커큐마롱가의 경우 염증 관련 분자들을 억제시켜 소염 진통제인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보다 강력한 소염작용을 한다. 실제 염증으로 인해 나타난 근육통증과 운동선수들의 근육 염증을 완화하는데 등장하여 건강드링크 레시피로도 사용된다. 강황이 염증 억제를 해주며 알츠하이머와 같은 염증의 원인이 되는 뇌건강 질환에도 연구되고 있다.

치매 신경 독성을 감소시킨다?

만성 염증과 관련하여 신경계 질환과 치매 신경 독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보고되며 커큐마롱가가 치매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다. 커큐마롱가의 경우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커큐마롱가를 동결시킨 뒤 건조한 분말이 당뇨와 간 보호효과를 나타냈다. 높은 잠재력이 있는 당뇨식 보충제가 될 수 있다. 커큐마롱가에는 커큐미노이드와 글리코사이드,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강황 추출물이 췌장아밀라제를 억제시켜 억제 작용이 혈장 내 포도당 수치를 낮춰준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