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고소한 맛과 특유의 풍미로 인기가 있는 식재료이다. 종류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다양해서 각 요리에 맞게 치즈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즈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효능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치즈. 치즈의 효능과 종류 치즈를 이용한 요리까지 알아보자.
치즈는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뼈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치즈에는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근육 형성에도 좋은 음식이다. 근육조직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이 되는데 단백질이 풍부해서 근육형성을 도와주며 치즈는 대장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대장의 염증 생성 가능성을 줄여준다. 이밖에도 심혈관 질환, 당뇨예방, 소화기관, 숙취해소, 충치예방, 피부점막 건강유지, 시신경 기능 개선등에 좋다. 또한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치즈는 구약 성경에도 기록이 되어 있을 만큼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 유제품이다. 또한 서양인 식단에서 중요 메뉴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치즈를 즐겨 먹는 이들이 많다. 우유 속에 있는 카세인을 뽑아 응고 발효시킨 식품인 치즈는 지역과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맛을 내며 현재 우유 치즈를 기본으로 크림치즈, 파마산 치즈, 모짜렐라치즈, 스트링치즈, 체다치즈, 슬라이스 치즈, 리코타치즈 등 1000여종 이상이 존재한다.
리코타치즈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리코타 치즈는 우유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기 때문에 우유와 같이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뼈 질환을 예방하고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리코타치즈에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기에 술기운을 깨고 싶을 때에도 리코타 치즈를 먹으면 좋다. 리코타치즈는 무엇보다 열량과 지방이 낮은 치즈 종류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로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리코타치즈를 먹으면 장 운동이 잘되기 때문에 배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리코타 치즈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치즈에는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어 암 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크림치즈는 말그대로 크림과 우유를 섞어 만든 치즈로 다른 치즈들과 달리 숙성을 시키지 않아 맛이 부드럽고 짜지 않다. 약간 신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숙성을 오래해서 먹기가 다소 힘든 해외 치즈이지만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치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 크림치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우유에 비해 단백질은 7배, 칼슘은 5배나 많이 들어있다. 게다가 우울증 예방에 좋고, 집중력을 상승시켜준다. 또한, 크림치즈에 함유된 아미노산과 메티오닌이 알코올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아주 좋다.
1. 우유 한 통과 그의 1/2에 해당하는 생크림을 팬에 넣어주고 중불로 끓여준다.
2. 올리고당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 리코타치즈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약불로 끓여준다.
3. 약간의 레몬즙을 넣고 나무 수저로 저어주면서 치즈를 만들어준다.
4. 면보에 리코타 치즈를 넣어준 다음 유청을 빼내준다.
5. 이후 한번 더 면포에 걸러서 물기를 짜내주면 홈메이드 치즈가 완성된다. 완성된 리코타치즈를 각종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다이어트 샐러드로도 섭취할 수 있다.
[팸타임스=임태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