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자, 골 세리머니가 독특해?" 도트넘-도르트문트 손흥민 선제골 장면…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3:0기록해

박주연 2019-02-14 00:00:00

ⓒ스포티비뉴스

양봉업자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14일 오전 (한국시간 기준)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시즌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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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서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모두 골을 얻지 못했지만 후반에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얀 베르통얀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 이후 후반 38분에 얀 베르통언이, 후반 41분 요렌테가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완승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후반 28분 쯤 오리에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베르통언이 슬라이딩하며 골을 기록했고 후반 41분 토트넘 요렌테가 코너킥에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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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반 44분 손흥민은 휴식을 취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양봉업자 손흥민의 골에 "기가막힌다" "최고다" "역시 실력자"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꿀벌군단 한번에 물리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도르트문트는 검은색과 노란색이 매치된 유니폼이 의미하듯 '꿀벌군단'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시절부터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온 바 있다.

[팸타임스=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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