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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간장게장·꽃게찜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꽃게 제철은 암컷과 수컷에 따라 다르다?

이영주 2019-02-13 00:00:00

꽃게탕·간장게장·꽃게찜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꽃게 제철은 암컷과 수컷에 따라 다르다?
▲배에 알이 붙어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 꽃게(사진=ⓒGetty Images Bank)

뜨겁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 날 때 꽃게탕을 먹는다. 우리나라 식용 게로 많이 쓰이는 꽃게는 연중 언제나 시장에 볼 수 있다. 꽃게철은 연중 내내지만 암컷 꽃게의 경우에는 봄, 수컷 꽃게의 경우에는 가을이 더 맛있다고 한다. 간장게장의 재료로도 고소한 감칠맛을 선보이는 재료이다. 게의 경우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져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배에 알이 붙어있는 것은 피하도록 하고 손에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른다. 발이 덜렁한 것보다 빳빳한 것을 고르고 손끝으로 발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준다.

꽃게탕·간장게장·꽃게찜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꽃게 제철은 암컷과 수컷에 따라 다르다?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것 꽃게고르는법(사진=ⓒGetty Images Bank)

국내산 꽃게와 수입산 꽃게 구별하기

국내산 꽃게와 수입산 꽃게를 헷갈려 할 수 있지만 인도네시아 꽃게는 푸른색 바탕으로 작으며 흰 반점이 산재되어 있으며 중국산 꽃게의 경우 갈색 바탕에 작고 흰 반점이 산재되어 있으며 다리는 짧으며 작고 통통하고 집게는 적자색이다. 냉장 보관을 하거나 장기간 보관 할 때는 팩에 담은 후 랩으로 싸 냉동 보관해준다. 솔로 몸통을 깨끗하게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조리 후 이용한다.

꽃게탕·간장게장·꽃게찜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꽃게 제철은 암컷과 수컷에 따라 다르다?
▲꽃게철은 연중 내내지만 암컷은 봄 수컷은 가을이 더 맛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삶아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꽃게

수심 30m 모래바닥에 사는 꽃게는 보통 모래 흙탕 속에 숨어 있으며 밤이 되면 헤엄쳐 나온다. 식용 게는 귀하게 여기며 한국과 중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꽃게는 그대로 쩌 먹기도 하며 끓는 물에 삶아 살을 발라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게의 경우 식중독균 번식이 잘되는 고단백 식품으로 감에는 수렴작용을 해주는 타닌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을 유발하기 때문에 같이 섭취를 할 경우 좋지 않다.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의 경우 체내 지방 축을 방지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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