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출저=ⒸGettyimagesbank)

최근 높은 금리의 'CMA통장'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CMA통장은 아직 정확한 정보와 의미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매일 이자가 쌓이는 CMA의 정확한 뜻과 금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CMA통장을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통장 (출저=ⒸGettyimagesbank)

CMA이란

CMA의 뜻은 종합자산관리계좌다. 이는 증권사에서 만들어주는 통장으로,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는 수시입출금용 통장이 CMA다. CMA는 돈으로 필요하면 주식이나 채권, 펀드 등을 살 수 있어 종합자산관리라고 명칭한다. CMA는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제공하던 기능들을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증권사가 낯선 이들도 쉽게 접하고 가입한다. 또한 비상금 통장으로 많이 언급되는 상품이기도 하다.

통장 (출저=ⒸGettyimagesbank)

CMA통장

CMA통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금리, 수수료, 제공 기능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금리는 계좌에 있는 금액에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지, 수수료는 거래 시 수수료 비용이 적게드는 점과 제공 기능은 거래 시 필요한 기능을 충분히 제공하는 지에 대해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CMA통장은 동부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다양한 금융사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각 금융사마다 기본 수익률과 최대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우대한도와 함께 비교해보면 된다.

저축 (출저=ⒸGettyimagesbank)

CMA장점

그렇다면 CMA통장은 왜 재테크의 필수 상품일까? 먼저 CMA는 은행보다 10배 높은 이자가 큰 장점이다. CMA의 금리는 2016년 10월 기준 연 1.1~1.2% 수준이다. 이는 6개월짜리 은행 정기예금이 연 1%를 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두 번째로 CMA는 매일매일 이자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높은 이자를 매일 쪼개어 주기 때문에 '통장 쪼개기'라는 말이 오가기도 한다. 만약 CMA통장에 100만원을 넣으면 100만원의 1.2%인 12,000원을 365일로 나눠 매일매일 이자를 넣어준다. 이에 세금을 더하면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CMA는 정기예금을 가입해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보다 CMA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