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VS증인" 오늘 동시 개봉…상반된 후기 '눈길' 영화 순위는? '극한직업' 끌어내릴까
2019-02-13 00:00:00
 |
| ▲ 영화 '증인' 포스터(사진=ⓒ 네이버 영화) |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던 영화 '증인'과 '기묘한 가족'이 오늘(13일) 동시 개봉했다. 이에 많은 관람객들이 기대감을 품고 영화관을 찾고 있다. 과연 두 영화의 성적표는 어떻게 됐을까.
영화 '기묘한 가족'은 이민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연기파 배우 정재영과 김남길, 엄지원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영화 '기묘한 가족' 줄거리는 망해버린 주유소의 가장 만덕이 좀비를 우연히 집에 들이게 되고, 다른 좀비와는 다르게 말귀를 알아듣는 잘생긴 좀비를 보며 각자의 속셈을 가지고 패밀리 비즈니스를 꿈꾸는 가족의 이야기다.
영화 '기묘한 가족'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신박하고 색다른 좀비물이다", "좀비 영화인데 이렇게 웃길 수도 있구나", "볼만한 코미디 영화가 또 등장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 영화 '증인' 포스터(사진=ⓒ 네이버 영화) |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증인'은 전작 '완득이'로 흥행에 성공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주지훈과 김향기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증인' 줄거리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살인 용의자를 무죄로 만들려는 로펌 변호사와 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증인' 후기로는 "두 배우의 명연기가 한 몫 했다", "마음이 뭉클하고 따뜻해지는 영화"와 같은 평이 잇따르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두 영화가 모두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극한직업'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영화 순위는 뒤바뀔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