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된다는 것은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들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주기별로 모체와 태아에 변화가 온다. 임신주기별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두려움과 걱정을 줄여주고 발생할 수 잇는 여러가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초기인 8주차는 태아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생기며 눈과 귀의 시신경, 청각 신경이 발달한다. 태반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탯줄이 될 조직도 생긴다. 태아의 원시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모체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때부터 임신의 조짐이 보인다고 한다.
임신 20주차가 되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예정일을 예측할 수 있고 태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때에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소변 배양검사등을 할 수 있다. 빠른 경우는 임신 16주부터 태동을 느끼기 시작하며 보통 이 시기에 태동을 처음 느끼게 된다. 더 지나 28주차가 되면 임신성 고혈압 및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 이후부터 출산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임신을 하고 필요한 검진이나 영양제 복용을 위해 임신 주차를 따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주차는 세는 것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임신주수를 마지막 관계날이나 착상 이후로 알고 있다. 임신주수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인터넷에도 임신주수 계산기를 쳐보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단,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정확한 날짜를 알고 싶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