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생식기계에는 다양한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립선암의 발생 빈도는 적지 않은 편이다. 전립선암은 방광 바로 아래에 있는 조그마한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에서 발생 가능하다.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전립선은 척추 주위 정맥층과 교류가 잦기 때문에 전립선암이 발생되면 척추 전이가 흔하게 발생된다.
전립선암 원인은 암적 변화를 일으키는 유전자이지만, 남성호르몬 및 가족력으로 인해 전립선암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혹은 60세 이후 노인에게서 전립선암이 잘 나타나며, 흑인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보다 높다. 또한 화학약품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에도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적지 않다. 또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전립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에 초기에는 전립선암 증상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병소가 커지게 되면 전립선 가려움 등 전립선암에 대한 증상이 하나둘씩 나타나게 된다. 전립선암이 커지면 배뇨통이 일어나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소변을 볼 때는 소변이 느리게 나오게 되며,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립선암으로 인해 밤 중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힘을 주어야 비로소 배뇨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전립선암으로 인해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정액에 피가 보일 수도 있다. 한편,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전립선암 5년 상대생존율은 94.1%로 드러났다.
전립선암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 흡연자의 경우 토코페롤이 들어있는 음식이 좋으며, 콩에 들어잇는 제니스테인 성분과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도 전립선암의 발생 방지에 기여한다. 전립선암에좋은음식 카레의 노란색을 띠는 커큐민은 전립선암의 발생 그리고 전이를 방지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양의 미네랄과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데, 신선한 채소, 그리고 과실류에 이러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 다른 전립선암에좋은음식으로는 항암에 도움이 되는 '녹차'를 예로 들 수 있다. 반면, 가공식품의 섭취는 전립선암에 좋지 않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