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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이영주 2019-02-13 00:00:00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여성들에게 흔한 암인 자궁경부암(사진=ⓒGetty Images Bank)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은 자궁경부암이다. 전체 암 중 4번째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과거에는 고령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났지만 요즘은 20~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25~35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조기 성 경험, 청결하지 않은 성생활,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주 원인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사진=ⓒGetty Images Bank)

자궁경부 이형성증 원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다. 경증 이형성증, 중증도 이형성증, 중증 이형성증의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3단계를 거치면 상피내암, 자궁경부암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성교 시 약간의 질 출혈 또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다양한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치료(사진=ⓒGetty Images Bank)

자궁경부 이형성증 치료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환자의 정도와 치료에 순응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정도가 1단계인 경증인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하면서 경과를 관찰한다. 만약 2단계인 중증도인 경우라면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전기절제술, 원추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경우에 따라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 3단계인 중증도인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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