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포스터(출저=Ⓒ눈이부시게 공식 홈페이지)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지난 11일 첫방송됐다. 눈이 부시게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출연 소식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지민과 남주혁의 나이차이와 한지민과 김혜자의 1인 2역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과 남주혁, 김혜자의 케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눈이 부시게의 시청률, 몇부작, 인물 관계도 등에 대해 소개한다.

눈이 부시게 등장인물(출저=Ⓒ눈이부시게 공식 홈페이지)

눈이 부시게 줄거리

눈이 부시게의 간단한 줄거리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가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시간 이탈 로맨스다. 극 중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채 써보지도 못하고 빼앗겨 노안이 되버린 25세의 여자가 등장한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버리고 하루빨리 늙어 세상을 떠나고 싶어하는 26세 남자가 있다. 상반 된 두 남녀의 서로 다른 '시간'을 주제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한 편 눈이 부시게는 1회 3.2%, 2회 3.2%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이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조합이라는 점에서는 아쉬운 시청률이지만, 독특한 소재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이끌고 있다.

눈이 부시게 남주혁(출저=Ⓒ눈이부시게 공식 홈페이지)

눈이 부시게 등장인물

눈이 부시게는 한지민, 남주혁, 김혜자, 손호준 등이 등장한다. 관전 포인트는 한지민과 김혜자의 듀얼캐스팅이다. 한지민과 김혜자는 나이만 다를 뿐 같은 사람이다. 이에 한지민과 김혜자는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연기에 대해 각자의 현실에서 충실하게 연기했음을 밝혔다.

눈이 부시게에서 손호준은 훈훈한 외모의 첫사랑 오빠로 등장한다. 극 중에서 김혜자가 자신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점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생 소원이 여동생을 갖는 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눈이 부시게의 인물 관계도는 한지민과 남주혁이 로맨스를 이루고, 남주혁이 김혜자의 모습에서 한지민을 보게 되면서 복잡한 관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눈이 부시게 포스터(출저=Ⓒ눈이부시게 공식 홈페이지)

한지민X남주혁

방영 전부터 한지민과 남주혁의 조합은 큰 화제가 됐다. 국내 대표 미녀배우 한지민과 대세 스타 남주혁의 커플 연기와 두 사람의 나이차이 때문이다. 한지민의 나이는 1982년 생으로 올해 38세다. 남주혁은 1994년 생으로 26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무려 12살 차이로, 한지민의 동안 외모를 실감케했다.

한지민은 극 중에서 남주혁과의 풋풋한 '썸'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최대한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연기하려고 노력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선후배보다는 상대역을 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남주혁 또한 2년 만에 드라마를 한 소감에 대해 떨리고 설레는 마음과 선배 연기자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