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 식습관이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과다 섭취, 스트레스, 잦은 음주로 인해 위암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위암은 초기에 치료를 하면 회복이 빠르지만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격심한 통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자극적인 음식을 지속 섭취를 하면 염증이 생기고 위장 내 세균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 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특히 속 쓰림, 오심, 소화불량, 구토, 식욕부진 등 일반적인 위염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위암 증상으로 먼저 배 윗부분에 불쾌감이 느껴지면서 입맛이 없어지는 식욕저하가 나타난다. 그리고 구토감과 구역감이 느껴진다. 소화기관인 위에 암이 생기게 되면서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심해지고 소화제를 먹게 되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소화제를 먹어 효과를 봤다고 한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무증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던 사람에게서 갑작스럽게 소화기와 관련된 이상 증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것이 좋다.
위암에 좋은 음식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마늘이다. 마늘은 페니실린보다 항생제라고 소개되어 많은 암 환자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다.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위 건강을 악화시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주며 마늘을 생으로 먹을 때 효과가 큰것은 사실이지만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매실 또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강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이다. 그밖에 발암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김, 미역 같은 해조류와 보리, 현미, 귀리 등의 도정되지 않은 통곡물류와 과일과 채소가 위암에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