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가지 몸의 변화를 통해 신장이 안 좋을때 증상을 알 수 있다. 신장이 없어지거나 기능저하가 일어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신장질환의 원인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 사구체신염이다. 특히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인해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신장 질환은 심각해지기 전에 알아채기 어렵다.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 우선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 몇 번을 씻어내려야 할 정도로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소변 안에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소변을 계속 보고 싶은 느낌이 들고 저녁에 많이 생긴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신장이 안 좋을때 증상 외에도 잦은 소변은 또한 비뇨기 감염이나 전립샘 비대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신장질환으로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고 이렇게 되면 피곤하고 힘이 약해지고 집중을 하기가 힘들어 진다. 신장이 안좋아지면 독소가 혈액에 쌓여서 잠을 자기가 어려워진다.
신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음식을 짜게 먹지 말어야 한다. 짠 음식은 체액 증가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혈압을 상승하게 하여 신장의 변형이 일어나게 만든다.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당뇨와 고혈압은 만성 신부전증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비만은 당뇨와 고혈압의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금주와 금연은 신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중 필수다. 술을 마시거나 흡연을 할 경우 혈압을 상승 시키기 때문에 신장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3번 30분 이상은 습관적으로 해야 한다. 약은 꼭 필요할때만 복용을 해야 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