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헬스업계에서 보디빌더의 몸을 만들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입하는 것에 대하여 미투운동을 풍자한 이른바 '약투' 운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헬스 트레이너와 보디빌더들은 몸을 키우기 위하여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투여하는데, 이 스테로이드제는 많은 부작용을 안고 있으므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테로이드 부작용

의학계에 있어서 많이 사용되며 우리에게 많은 점을 안겨주는 스테로이드의 이면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존재한다. 스테로이드를 오래 투여하게 되면 부신피질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결국 부신기능부잔증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이 경우 코티솔이 잘 분비되지 못하게 된다. 스테로이드를 같은 부분에 여러 번 적용을 하고, 스테로이드 약을 자주 복용할 때에는 연골이 닳아지며 골다공증이 생겨 심한 경우에는 뼈가 부러지는 지경에 이를 수 있고, 혈당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속성 내성이 일어날 수 있는데, 다른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으로 인하여 인체는 감염에 취약해지게 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들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특정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게 되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일어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보는것이 좋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부작용

최근 유튜버가 밝힌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부작용에는, 약을 끊으면 성기능 장애가 와서 자연적으로 남성호르몬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전하였다. 또한 하루에도 여러번의 심경 변화가 있을만큼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아 일반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계속 복용하게 된다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 등도 겪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팸타임스=백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