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H' 로 활동하던 현아의 오렌지 컬러 염색이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헤어 컬러가 되고 있다.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쨍한 오렌지 색과 연하게 그린 주근깨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미용실에서 이런 색깔을 하기엔 금액이 비싸고 혼자 하기엔 두려워서 원래 머리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해보자. 곰손이 금손이 될 수 있는 셀프염색 꿀팁으로 집에서 '현아'를 한 번 따라해보자.
1.하고자 하는 색의 배합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 우리가 따라하고 싶어하는 연예인들의 헤어컬러는 염색약 여러 가지를 섞어서 만들어 낸 것이다. 때문에 다양한 후기들과 정보들을 먼저 알아낸 후 원하는 컬러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2.밝은 컬러를 내기 위해서는 탈색을 먼저 해야한다.
3.염색약 배합시 헤어오일에센스를 함께 섞어준다. 머릿결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4.두피에 피지가 있을 때 염색을 하는 것이 두피보호에 좋으므로 염색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다.
5.밝은 색상 염색시에는 머리 뿌리 부분을 남겨두고 나머지 부분에 먼저 도포하고 마지막에 뿌리에 염색약을 발라준다.
6.머리가 긴 여성의 경우 염색 전 머리를 고르게 빗어준 후 염색약을 발라준다.
7.염색을 하고 머리를 감을 땐 샴푸로 바로 헹구지 말고 물로 먼저 염색약을 헹궈준 후 샴푸를 한다.
(1)탈색약+6% 산화제+염색볼+꼬리빗+헤어오일을 배합해 탈색 재료를 준비해준다. 이 때 탈색약과 산화제의 비율은 1:3이 좋다.
(2)탈색약의 경우 색을 고르게 빼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염색약처럼 얇게 바른다는 느낌보다는 두껍게 올려준다는 느낌이 좋다. 두껍게 머리에 도포해준다.
(3)도포할 시 두피에 너무 가깝게 도포하지는 말아야 한다. 두피가 따가울 수가 잇다.
(4)20분정도 방치 후 머리를 감아준다. 장시간 방치 시에는 머릿결이 많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