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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타 지역에 비해 저평가 돼 있는 은평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철도 GTX-A 노선 착공과 같은 호재를 중심으로 거래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다. 서울 중심부 이동 편의성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매매가,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이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36년 전통의 주택명가 ㈜서해종합건설이 '은평 서해그랑블'을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연희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은평서해그랑블은 은평구 구산동에 연면적 15,916.13㎡ 규모,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44㎡~72㎡, 총 146세대 중 72세대 일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과 학세권, 숲세권을 동시에 품은 입지조건, 서오릉과 연서로를 통한 이동의 편리성 등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은평구 구산동 지역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라는 점 역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은평 서해그랑블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전 세대 구성돼 있으며 평면 구성 역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 세대 맞통풍이 가능하며 일부 세대는 4Bay 구조로 설계해 공간에 쾌적함을 더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친환경 마감재 사용,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바닥충격음저감재 시공, 실별온도제어시스템 및 전기차 충전소 등 생활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는 물론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관리비 부분까지 배려했다.
단지 인근으로 선정국제관광고, 대성고, 선정고, 구산초, 구산중, 은평중, 구현초 등 학교가 밀집해 안전이 강조된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에서 봉산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 구산동 마을공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 수국사에서 은평 둘레길을 통해 북한산 둘레길까지 연결되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각종 체력 단련 시설을 통해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활 인프라 역시 잘 조성돼 있다. 인근 구산역, 연신내역(GTX 2023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역촌중앙시장, 연신내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으며 이케아 고양점, 스타필드 고양점, 이마트 은평점 등의 이용 역시 편리하다. 오는 5월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예정에 있다는 점 역시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분양대행사인 산하E&C 관계자는 "그간 저평가 받았던 은평구 지역이 최근 실수요자들을 비롯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구산동 지역은 그간 신규 공급물량이 없었던 만큼 주변의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은평 서해그랑블의 오픈은 3월로 예정돼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