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에어서울' 4-6월 국제선 특가 화제, 자유여행으로 가는 일본 벚꽃 명소는?

김연수 2019-02-12 00:00:00

에어서울이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4-6월의 국제선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하기 시작해 화제다. 현재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다. 운이 좋아 일본 항공권을 좋은 가격에 얻었다면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은 일본의 벚꽃 개화시기일 것이다. 개화시기를 알아보고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일본 벚꽃여행의 명소를 알아보고 즐겁고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에어서울' 4-6월 국제선 특가 화제, 자유여행으로 가는 일본 벚꽃 명소는?
▲벚꽃으로 유명한 일본. (사진=ⓒGetty Images Bank)

일본의 벚꽃 개화시기

일본 여행의 최대 성수기는 바로 벚꽃시즌이다. 그만큼 일본의 가 볼 만한 벚꽃 명소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가는 벚꽃 명소의 지역에 맞춰 개화시기를 알아보면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가 있다. 2019 후쿠오카/쿠마모토의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3월 25일이고, 도쿄는 3월 21일이다. 오사카는 3월 31일로 세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혹시 이 지역 외에도 봄의 끝자락에 벚꽃을 보고 싶다면 삿포로(북해도)의 개화시기는 4월 28일이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에어서울' 4-6월 국제선 특가 화제, 자유여행으로 가는 일본 벚꽃 명소는?
▲강을 사이에 둔 벚나무들이 아름다운 메구로강 (사진=ⓒGetty Images Bank)

도쿄-오사카의 벚꽃 명소

도쿄와 오사카는 신칸센 전철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많은 관광객들이 묶어서 여행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다. 도쿄에서는 도심 속 벚꽃 명소인 '우에노 공원' 이 가장 손에 꼽힌다. 매년 벚꽃 축제가 열리고 현지인들 또한 사랑하는 벚꽃 명소 중 하나이다. 또 도쿄의 메구로강은 강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흐드러지게 펴 있어 영화에서나 볼 법한 관경을 볼 수 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는 바로 오사카성이다. 오사카성은 벚꽃이 아니라도 오사카의 대표 관광명소인데 성의 근처에 벚나무가 많아 성의 중심인 천수각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사쿠라몬' 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이다. 야간에는 라이트업을 하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이 때는 4월 초순에 입장료 350엔을 받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나라 사슴공원도 사슴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벚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고 주변에 세계문화유산인 토다이지 또한 위치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벚꽃 명소이다.

'에어서울' 4-6월 국제선 특가 화제, 자유여행으로 가는 일본 벚꽃 명소는?
▲후쿠오카성, 니시공원 등의 벚꽃명소를 가지고 있는 후쿠오카 (사진=ⓒGetty Images Bank)

후쿠오카의 벚꽃 명소

후쿠오카의 대표 벚꽃 명소는 후쿠오카성이다. 후쿠오카성 또한 야간 라이트업 시간이 존재해 밤에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벚꽃 시즌에는 입장료 300엔을 받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니시공원은 일본 벚꽃명소 100선 안에 들어 있을 정도로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니시공원은 아마 다른 곳과 다르게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벚꽃놀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호리 공원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