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여 여행객들로 붐비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특히 여수 오동도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오동도 방파제를 건너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이며, 동백열차를 이용해서도 갈 수 있다. 동백숲의 오동도 등대는 현재 전망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등대 2층은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여수시티투어는 오전 10시 20분 여수역을 출발하여 오후 5시에 여수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여수의 여행 명소인 오동도, 돌산도 향일암 등을 구경하게 된다. 해가 지면 돌산대교를 건넌 다음 돌산공원으로 올라가서 돌산대교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다리를 비추는 조명의 빛깔이 계속 변해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여수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맛집들도 많은데 여수의 여러 맛집 가운데 여수맛집 돌산 '거북선횟집'은 새조개샤브샤브, 하모샤브샤브, 회정식, 생우럭매운탕으로 유명하다. 여수 돌산에서만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거북선횟집은 돌산읍 우두리 진모축구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산 최대 규모의 횟집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새조개샤브샤브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나오는 별미에 해당되는데 비타민, 마그네슘 등 좋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두뇌발달과 시력회복 및 빈혈에 좋아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수맛집 돌산 '거북선횟집'의 새조개샤브샤브가 주목 받는 이유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다양한 해산물과 사이드 메뉴 덕분이다. 샤브샤브 주문 시 해삼, 멍게, 문어숙회, 전복 등 여수의 신선도 높은 해산물과 사이드메뉴 20여가지가 제공된다. 또한 새조개샤브샤브 세트메뉴 주문 시 싱싱한 랍스터도 제공하고 있다.

회정식을 주문한 고객도 신선도 높은 해산물과 사이드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런데 회정식 경우 20여 사이드메뉴에 추가로 산낙지탕탕이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식사를 원한다면 생우럭매운탕을 추천할 수 있다. 화학조미료와 향신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천연 재료로 맛을 내기 때문에 진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생우럭매운탕은 주변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 메뉴로 남은 경우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많으며, 육수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여수 돌산 맛집 거북선횟집은 1층과 2층 총 300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1층은 오픈 방과 테이블이 놓여 있고, 2층은 룸과 테이블이 반반 갖춰져 있다. 식사 후에는 1층 테라스에 차를 마실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거북선횟집 대표는 "35년 동안 여수 돌산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료를 통한 자연의 맛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맛은 물론 합리적 가격, 친절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