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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출저=Ⓒ수미네 반찬 봄동겉절이 편 캡처) |
입춘이 시작되면서 최근 봄철 반찬 만들기가 인기다. 그 중에서도 대표 제철음식에는 봄동무침, 봄동겉절이가 있다. 봄동겉절이는 백종원과 김수미 등이 자신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먹기좋은 반찬 음식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봄동겉절이는 아삭한 식감과 입맛을 돋우는 양념으로 봄철, 많은 사람들이 필수로 만드는 반찬이기도 하다. 또한 평소에도 점심이나 저녁메뉴추천에 많이 언급된다. 이러한 봄동겉절이를 잘 만드는 황금 레시피와 손질법, 양념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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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출저=Ⓒ백종원의 집밥백선생3 캡처) |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봄동겉절이 레시피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해먹을 수 있다. 먼저 봄동겉절이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봄동 200g, 굵은 소금 2큰술, 홍고추 1개, 참기름 1/2큰술, 깨 2작은술이 필요하다.
먼저 봄동을 한잎씩 뜯어 큰 부분은 길게 자르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간혹 봄동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봄동은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그 후 소금을 뿌려 15~20분 살짝 절여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홍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털어낸 후 양념재료를 분량대로 섞어 놓는다. 그 다음은 봄동에 양념을 넣고 섞어 홍고추를 넣어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살짝 버무리면 봄동겉절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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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출저=ⒸGettyimagesbank) |
봄동 효능
봄동의 효능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동시에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다. 또한 봄동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채소다. 봄동은 참기름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참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봄동과 섞어서 요리하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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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출저=Ⓒ백종원의 집밥백선생3 캡처) |
봄동 손질법
봄동겉절이를 요리하기 전에 봄동을 잘 손질하면 더욱 맛있는 봄동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봄동의 상한 겉잎을 떼고 펼치진 잎을 잘 모은다. 이후 봄동의 밑동을 칼로 잘라준 다음 흐르는 물에 담가 여러 번 씻어 준다. 곧바로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보통 질긴 겉잎은 국과 찌개용으로 사용하고, 부드러운 속잎으로 겉절이와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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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양념 (출저=Ⓒ수미네 반찬 봄동겉절이 편 캡처) |
봄동겉절이 양념
봄동겉절이 양념의 황금레시피는 고춧가루 2T, 매실액 2T, 멸치 액젓 1T, 설탕 1T, 물엿 0.5T, 식초 0.5T, 다진마늘 1t, 다진 파 1t, 통깨 0.5t, 참기름 1t를 모두 넣어 충분히 섞어 준 다음 함께 버무리면 된다. 단, 고춧가루는 불려주는 시간을 적당히 가지면 좋다.
봄동겉절이가 너무 짜지 않도록 소금은 물에 한 번 헹구고 물을 털어낸 후 넣어 요리하면 된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