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전부인 서 씨 공개했던 '진짜 사나이' 재조명…"제일 행복한 시간은 결혼생활" 고백 불구 이혼 사유는?

박주연 2019-02-12 00:00:00

ⓒMBC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 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전부인 서 씨와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배우 정겨운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 출연해 아내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정겨운은 훈련을 앞두고 자신에게 제일 소중한 사람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작성하는 편지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당신과 결혼 생활을 한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MBC

이어 "죽어서도 사랑하겠다 당신의 거짓말 못하는 바보 같은 남편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의 감동적인 편지와 함께 아내(전 부인) 서 씨의 사진도 공개됐다.

늘씬한 키와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다" "정겨운이랑 서도 키가 꿀리지 않을 정도네?" "대박 사랑꾼 될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한편, 정겨운은 전 부인 서 씨와 3년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일반인 김우림 씨와 재혼해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1일 SBS '동상이몽2'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팸타임스=박주연 기자]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