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대구 북구 동물병원 플러스동물의료센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과 관리까지

이현 2019-02-11 00:00:00

대구 북구 동물병원 플러스동물의료센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과 관리까지

한국도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을 넘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한국에서 애완동물의 개념은 집을 지키는 견종에서 감정을 나누는 '반려동물'의 개념으로 자리 잡으면서 선호하는 견종도 대형견에서 소형견으로, 실외 생활에서 실내 생활로 바뀌어왔다. 카펫을 깔고 생활하는 미주권과는 달리 마루 생활을 하는 한국 소형견종에서는 특히나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비율이 굉장히 높다. 슬개골 탈구는 연령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미끄러운 바닥 생활을 하는 한국 소형견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확률도 높다. 한 번 발생하면 평생을 관리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올바른 수술과 지속적으로 케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슬개골 탈구의 증상은 기수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초기에는 보호자들이 증상을 알기가 쉽지 않다. 보호자들이 증상을 파악하고 내원하는 경우 이미 상당기수 탈구가 진행된 경우가 대다수인데 안전성을 높이고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이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소형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마취에 대한 부담감, 수술 후 재발의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외과전공의와 수술 장비 또한 중요하다. 플러스동물의료센터는 디지털투시엑스레이(C-arm)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 병원등에서 사용하는 호흡 마취기를 사용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플러스동물의료센터 김준일 원장은 "슬개골 탈구 수술을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라도 외과전공 의료진과 아이에게 맞는 적합한 수술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자의 나이, 탈구의 유형 등에 따라 활차구 성형술, 경골조면 이식술, 인대재건술, 관절낭성형술 등 다양한 시술이 존재하며 그만큼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정확한 진단, 24시간 관리가능하며 최신 수술 장비를 갖춘 병원을 고려하시기를 조언했다. 각 지역마다 24시간 아이를 관리할 수 있는 지역 거점 병원이 있고, 대구 동물병원으로는 북구에 위치한 플러스동물의료센터가 있다.

수술 후에는 재탈구를 예방하기 위해 살이 찌지 않게 관리하고 미끄러운 바닥에는 매트를 깔아주고, 강아지용 계단을 집안에 설치 등 탈구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 개선을 요하며 주기적인 병원 검진과 발바닥 털이나 발톱 관리 등 수술 후에도 보호자분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