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출저=ⒸGettyimagesbank)

한 달에 한 번 겪게 되는 월경으로 유독 남들보다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통스레 보내는 여성들이 있다. 더불어 1~2시간마다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있다면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한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해 치료와 예방하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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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내막증이란?

자궁 내막증이란 자궁내막에만 존재해야 할 자궁내막세포가 다른 곳에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자궁 안에 있어야 하는 자궁 내막 조작이 생식, 소화, 비뇨기관에 존재하는 질병이다. 이로인해 자궁 외 다른 부위에서 출혈과 함께 생리통을 비롯해 허리통증 등 여러각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근종 또한 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자궁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자궁근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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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내막증 증상

자궁 내막증의 증상으로는 생리통이 심하고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며 생리가 끝난 뒤에도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한 경우다. 그 외 자가진단으로는 유산이나 자궁외임신 경험, 임신이 잘 되지 않거나 생리불순으로 인한 난소에 혹을 진단, 평상시에도 요통이나 복통을 느끼는 점이다.

더불어 자궁근종의 증상 또한 마찬가지로 월경과다가 가장 흔하고 빈뇨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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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내막증 원인

자궁 내막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유전, 생리혈이 역류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면역학적 원인이 있다. 정상 여성에게도 월경 역류 현상이 흔히 발견되나 이들 중 극히 일부만이 자궁내막증에 걸린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면역의 결함 등이 자궁내막증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사 상담 (출저=ⒸGettyimagesbank)

자궁 내막증 치료

자궁 내막증은 증상만으로는 진단을 하지 않아 자세한 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치료는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람마다 치료방법이 결정되기 때문에 의사와의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자궁 내막증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자궁근종 크기 외에 개추와 위치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된다. 치료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태를 점검 후 자궁 내막증과 마찬가지로 약물과 수술이 진행된다.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방법은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자궁내막증과 더불어 자궁근종은 발생원인이 정확하지 않아 사전에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