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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서른셋 나이에 자살한 이유는? 박용하 전 매니저, 고인 계좌에서 2억 원 인출하려다 덜미

민지영 2019-02-11 00:00:00

박용하 서른셋 나이에 자살한 이유는? 박용하 전 매니저, 고인 계좌에서 2억 원 인출하려다 덜미
▲지난 2010년 고인이 된 배우 박용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故 박용하가 별세한 지 어느덧 9년이 흘렀다. 그 가운데, 박용하의 전 매니저 이 모씨의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박용하가 사망한 이후, 매니저 이 씨는 은행에서 고인의 계좌에 있던 현금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인출하려다 실패, 검찰에 넘겨져 불구속 기소됐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씨는 소속사가 보관하고 있던 박용하의 사진집 수십 권과 2600만원 상당의 고인의 유품을 절취한 후 태국으로 잠적한 사실도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 이 씨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올인'과 '겨울연가'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으나 지난 2010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당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박용하의 나이는 서른 세살이었으며, 박용하의 자살 이유로는 본인 소유의 기획사 운영에 대한 중압감과 연기 활동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고 추측된 바 있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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