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MBN '알토란' 에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매일 밥상으로 봄동을 활용한 레시피 두 가지를 선보였다. 바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동을 활용한 두 가지 반찬이었는데 '봄동 겉절이' 와 '봄동 된장무침' 이 그 주인공이었다. 명절 이후 입맛없던 주부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함께 두 가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자.
재료 : 봄동 한 통, 참기름 두 큰술, 오이 1 개, 당근 1 개, 사과 1 개, 달래, 멸치액젓 4큰술, 고춧가루 2 큰술, 다진 마늘 2 큰술, 설탕 1 큰술, 깨소금 2 큰술, 다진 파인애플 한 조각
1.봄동 한 통을 결대로 찢은 후 참기름 2 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2.씨를 제거해 부채 모양으로 사과를 썰고 오이와 당근은 어슷 썰어 준다.
3.사과, 오이, 당근과 달래를 넣고 봄동과 섞는다.
4.멸치액젓, 설탕, 다진 파인애플, 물 반 컵, 깨소금,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5.봄동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재료 : 봄동 두 통, 실파, 두부 반 모, 대추 5개, 된장 6 큰술, 고추장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다진마늘 3 큰술, 참기름 2 큰술, 깨소금 2 큰술
1.봄동 두 통과 실파를 소금물에 줄기부터 넣어 8초간 데친다.
2.데친 봄동과 실파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3.데친 실파를 젓가락으로 진을 뺀다.
4.두부 반 모를 으깨고 대추는 씨를 제고하고 채 썬다.
5.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만든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알토란'은 MBN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혹 10일 방송을 놓쳤다면 다가오는 2월 13일 오후 8시에 시청하면 봄동을 활용한 레시피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