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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과일' 딸기가 가장 맛있는 딸기 제철, '지금이 딱'…꼭지 떼고 씻으면 안되는 이유?

이영주 2019-02-11 00:00:00

'황후의 과일' 딸기가 가장 맛있는 딸기 제철, '지금이 딱'…꼭지 떼고 씻으면 안되는 이유?
▲딸기는 당당히 수출효자상품으로 오른 과일이다(사진=ⓒ픽사베이)

수출효자상품 '딸기'

불과 몇 백 년 전만해도 유럽 등지에서 딸기는 관상용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식용 개량 이후 국내에서만 해도 연간 생산액이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원예작물 가운데 생산액 1위를 당당하게 차지하는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과일이다. 지난해에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4천 4백만 달러 이상이 수출되기도 한 효자품목이다. 우리나라 딸기는 설향과 매향 등이 국산 대표 품종으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설향은 재배하기 쉽고 열매를 많이 맺는 덕분에 내수 점유율이 높고, 매향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주로 수출용으로 재배된다.

'황후의 과일' 딸기가 가장 맛있는 딸기 제철, '지금이 딱'…꼭지 떼고 씻으면 안되는 이유?
▲지금인 1월~5월이 제철인 딸기(사진=ⓒ픽사베이)

딸기가 가장 맛있는 딸기 제철

황후의 과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딸기는 쌀쌀한 지금부터 초여름까지인 1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며, 칼로리는 100g에 27kcal 정도이며, 개당 칼로리는 5~6kcal로 굉장히 칼로리가 낮다. 딸기를 고를 때에는 모양이 예쁘고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 또한 딸기의 꼭지가 초록빛을 띄고 마르지 않고 파릇파릇하며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구입 후 딸기는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지만 보관할 경우에는 랩을 씌워 수분을 증발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딸기를 씻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빨리 씻어 소쿠리에 담아 꼭지를 떼지 않고 씻는다. 물에 장기간 두면 금방 시들고 비타민C와 향이 사라지며, 꼭지를 떼고 씻으면 비타민C가 파괴된다고 한다.

'황후의 과일' 딸기가 가장 맛있는 딸기 제철, '지금이 딱'…꼭지 떼고 씻으면 안되는 이유?
▲딸기청은 활용도가 많다 (사진=ⓒ픽사베이)

남은 딸기로 만드는 딸기청 만들기

딸기를 이용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간식이나 디저트로도 무궁무진하게 활용 가능하다. 바로 딸기와 설탕만 이용한 딸기청이다. 딸기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작은 크기로 다져준다. 딸기청의 과육을 살리고싶으면 조금 더 크게 잘라 준비하면 된다. 밀폐용기는 열탕 소독하여 준비하고 딸기 과육과 설탕을 동일한 양으로 담아준다. 설탕과 딸기를 순서대로 켜켜이 쌓은 후 가장 위를 설탕으로 덮어주면 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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