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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3경기 연속 골을 달성한 손흥민.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은 EPL 랭킹 톱 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제(10일) 펼쳐진 2018-19 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슈팅을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골은 손흥민의 리그 11호골로, 최근 3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포인트 132점을 따 EPL 공식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 라힘 스털링, 에당 아자르 등 내로라하는 축구스타들의 뒤를 잇는 점수다. 이에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현지 언론의 반응이다.
이에 국내의 많은 축구 팬들은 "한국 선수가 EPL 톱 10에 진입이라니 정말 감개무량하다", "내친김에 올해의 선수상까지 가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손흥민 주급은 한화 약 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며, 손흥민 연봉은 소속팀은 토트넘 홋스퍼 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손흥민 첼시 이적설이 떠돌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