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은 젊은이들의 메카로 불릴 만큼 2030세대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특히 새벽이 넘어가는 시간에도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고 붐비기 마련. 따라서 젊은층 발걸음을 불러 모으기 위한 홍대술집, 홍대맛집 등이 다수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맥주 맛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홍대맥주맛집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 유일무이한 최다 퀄리티 인증의 펍 '더캐스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더캐스크는 젊은층에게 홍대맥주성지란 별칭으로 불린다. 필스너, 하이네켄, 기네스 등 다채로운 맥주를 최상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기 때문.

특히 더캐스크는 맥주 관련하여 다양한 대내외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5 필스너우르켈 골드퀄리티' 전국 1위, '2016 하이네켄스타서브' 전국 1위. '기네스 마스터 퀄리티'. '2017 파울라너 Certificate of Quality' 최우수 매장 등의 영예를 안으며 맥주성지로 인증을 받았고 펍 최초로 블루리본서베이 획득을 하여 많은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더캐스크 필스너는 우수한 청량감과 감미로운 목넘김이 두드러진다. 라거 맥주 특유의 투명한 황금빛 색을 띠는 가운데 시원한 풍미가 쌉싸름한 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정제된 쌉쌀함과 묵직한 뒷맛이 매력적인 하이네켄도 인기다.

이외에 코젤다크, 기린이치방, 페로니, 린데만스, 브루독 펑크 등 다양한 세계 맥주도 선보이고 있다. 더캐스크의 맥주 매력 포인트는 SBS CNBC 예능 프로그램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3' 16회를 통해 소개되며 시청자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양질의 드래프트 비어 뿐 아니라 우수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피쉬 앤 칩스, 더치하링 등의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비어소믈리에 출신의 대표가 오픈한 매장이라는 점 덕분에 맥주 퀄리티는 물론 궁합이 뛰어난 안주도 갖춰져 있는 것이다.

더캐스크 관계자는 "드래프트 맥주 특유의 개성을 중시하는데 이를 최대치로 살리기 위해 보관부터 제공에 이를 때까지 철저하게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최다 퀄리티 인증을 이뤄낸 맥주성지인 만큼 마니아들의 방문의 최근 들어 부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