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종합학원 하이씨앤씨학원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양천구 목동 본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설 명절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대입 시즌이 시작됐다. 수험생 대부분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4일을 염두에 두고 있겠지만 올해 대입에서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77.3%에 달하는 만큼 사실상 '디데이'는 이미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시모집은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는데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학생부 전형은 크게 교과 성적을 핵심 평가요소로 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교과 성적뿐 아니라 고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성평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구분된다. 서울 및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학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종은 준비가 답이다'를 주제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공별 체크리스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학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 이공계열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 ▲ 인문계열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 과연 우리자녀는 학종대비 올바른 준비를 하고 있는가? 등으로 구성된다.

목동영어학원 하이씨앤씨학원 관계자는 "학종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대입 전략을 찾아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보내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14일과 15일은 저녁 8시에 시작되며, 16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동수학학원 하이씨앤씨 블로그를 참조하면 되며, 블로그나 대표전화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