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퉁퉁 붓는 다리부종은 다리가 굵어지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다리가 얇아지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단관리와 운동을 더불어 반드시 다리부종을 관리해야 한다. 다리부종의 원인과 더불어 다리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종아리 마사지, 종아리 스트레칭 방법을 알아보자.
부종은 세포 사이 사이에 염분과 수분이 과도하게 쌓여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질병으로 인한 부종이 아닌 일시적인 다리부종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경우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래 방치하면 다리가 굵어지고, 근육이 쉽게 자주 뭉치며 쥐가 자주 나게 된다.
다리부종은 신장, 심장, 간, 갑상선, 알레르기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습관이나 체중 변화에 따라 다리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체부종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며 일반적으로 나트륨을 제한하고, 수분 섭취량을 오줌 양과 같은 정도로 섭취해야 한다. 치료약의 경우, 심장성 부종은 강심제와 이뇨제를 사용하며 네프로시스 증후군은 이뇨제와 부신피질호르몬을 투여하게 된다. 내분비성의 경우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줄 수 있다.
우리몸의 혈액은 중력으로 인해 70%가 하체에 집중되기 때문에 종아리를 주무르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5분만 종아리 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따뜻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지며 지방도 쉽게 제거 된다. 뿐만 아니라 살도 빠지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며 뇌세포에도 혈액을 잘 공급해주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
1. 엄지를 사용해 종아리 앞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약 10회 마사지 한다.
2. 아킬레스건을 기준으로 복숭아뼈 근처 근육을 엄지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 한다.
3. 마지막으로 양손으로 종아리를 잡고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듯 마사지 한다.
1. 다리를 꼬고 누운 상태로 손으로 다리를 털어 주며 바깥쪽으로 밀어준다.
2. 바닥에 무릎을 대어 엎드리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후 최대한 골반을 이완시킨 후, 처음자세로 돌아오게 20회 2세트 해준다.
3. 무릎을 바닥에 대어 엎드린 후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골반을 앞으로 밀어 20초정도 버틴다.
4.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어 반대쪽 무릎의 경우 직각으로 구부려주며 상체를 앞으로 이동하여 두 팔로 무릎을 밀면서 눌러준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