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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예비 엄마들의 경제적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만 있다. 이런 예비 엄마들을 위해 나라에서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과 출산 후 보육료·어린이집 지원과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임신 바우처 제도 '국민행복카드'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란 무엇인지, 또 국민행복카드 발급 방법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등록, 사용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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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출처=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 |
국민행복카드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국민행복카드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진료비, 기저귀·조제분유 값, 에너지 바우처, 아이돌봄 지원사업, 보육료. 유치원 학비, 여성청소년 생리대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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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 3가지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각 카드사별 자격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는 만 14~19세 이상 자가명의 계좌가 필요하다. 또 전용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예외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바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신용카드는 신청 후 1주일 정도 소요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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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국민행복카드는 발급받은 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등록까지 마무리해야 비로소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등록은 바우처 서비스별로 지원대상과 자격이 달라 상세내용을 확인한 후 따로 신청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행복카드 사용법은 수령 후 분만 예정일 다음 날부터 1년 동안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요양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민행복카드 잔액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