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전참시' 속 이영자의 코다리찜을 통한 내리사랑이 연일 화제중이다. 이영자는 '숟가락으로 지느러미를 잡은 후 다른 숟가락으로 들면 살만 나온다' 라는 꿀팁을 전수하며 신입매니저의 흰 쌀밥 위에 코다리찜을 올려주었다. 그 행동에 평소 혼밥에 외로움을 느끼던 신입매니저가 감동해 울컥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에 신입매니저를 울린 이영자의 배려에 대한 관심과 군침도는 코다리찜 먹방에 대한 화제가 동시에 발생했다. 오늘 저녁 메뉴를 코다리찜으로 해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의 흰 쌀밥에 사랑을 담아 올려주는 맛있는 한 끼를 하는 것은 어떨까. 그 훈훈한 저녁식사를 위해 실패없는 '수미네 반찬' 표 코다리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재료 : 코다리, 양파 반 개,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간장, 간 생강, 간 마늘, 매실액, 꿀, 후추, 다시마, 꽈리고추, 고춧가루
1.물 800ml에 간장 두 국자를 넣고 미리 끓여준다.
2.간장이 끓어 오르면 코다리를 넣고 간이 베일 수 있도록 30분 끓여준다.
3.간이 베이고 어느정도 국물이 쫄아들면 간 마늘 한 국자와 꽈리고추를 넣어준다.
4.꿀 1/3국자, 매실액 한 스푼, 생강 반 국자도 넣어준다.
5.한 번 더 국물이 쫄아들면 손질해놓은 채소와 고춧가루를 넣고 살짝 끓여 마무리한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