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슈퍼푸드가 있다.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 로 불리는 차가버섯이 그 주인공이다. 차가버섯은 이미 러시아에서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의 치유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 그 뿐만 아니라 당뇨, 아토피, 고혈압, 노화 등 다양한 질병 치유에 효과를 가지고 있어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차가버섯의 많은 효능과 어떻게 섭취해야 효과적일지에 대해 알아보자.

차가버섯의 효능

차가 버섯은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차가버섯의 이노시톨 성분은 인체의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인체에서 항바이러스 및 항균작용을 해 궤양 및 염증을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항알레르기 효과는 아토피 치료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해주어 고혈압 예방 및 치료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차가버섯 먹는 방법

차가버섯의 경우 통째로 차로 우려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공기에 닿으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는 성질때문에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시중에서 파는 차가버섯 분말을 활용해 차를 쉽게 우려 마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차를 우려먹은 후 남은 가루는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장기 보관시에는 냉장 또는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의 부작용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16세기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내려져 온 만큼 다른 버섯에 비해 독성이 없어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할 시 설사 및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위장이 약한 체질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