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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후 오는 탈모, 임산부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탈모 예방법 '맥주효모'

김연수 2019-02-11 00:00:00

평소 탈모가 있어 고민이 있거나 임신 등의 상황으로 인해 부쩍 머리가 빠지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어떤 부작용이 올 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스럽겠지만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탈모에 좋은 기능식품이 있다. 바로 '맥주 효모' 이다. 맥주 효모의 효능과 먹는 법, 부작용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임신·출산 후 오는 탈모, 임산부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탈모 예방법 '맥주효모'
▲맥주 효모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인 탈모 예방. (사진=ⓒGetty Images Bank)

맥주 효모의 효능 '탈모 예방'

맥주 효모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기능 식품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작용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과거 독일 맥주 공장의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머릿결의 비결이 맥주 효모라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은 만큼 맥주 효모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탈모 예방' 이다. 이는 맥주 효모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군인 비오틴과 모발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잇는 시스틴, 메티오닌이 모발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 B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무력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맥주 효모의 셀레늄은 간이 지질화되는 것을 막아 간을 보호하고, GTF-크롬을 함유하고 잇어 혈당을 정상화 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핵산이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변비 해소와 소화 촉진에도 효능이 있다.

임신·출산 후 오는 탈모, 임산부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탈모 예방법 '맥주효모'
▲요플레와 함께 섭취하면 소화 촉진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Getty Images Bank)

맥주 효모 먹는 법

맥주 효모의 하루 권장량은 약 3g으로 한 티스푼 정도이다. 효모를 직접적으로 물과 함께 섭취해줘도 좋고 먹기 힘들다면 요플레 등에 섞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변비해소와 소화촉진에 더 플러스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맥주 효모에 오일과 꿀을 섞고 물을 넣어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농도를 조절한 후, 붓을 활용해 두피에 직접 발라 두피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팩을 꼼꼼히 두피에 도포한 후 헤어캡을 쓰고 10분 후 꼼꼼히 헹궈내면 탈모를 예방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임신·출산 후 오는 탈모, 임산부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탈모 예방법 '맥주효모'
▲통풍환자의 경우 맥주 효모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Getty Images Bank)

맥주 효모의 부작용

맥주 효모의 경우 체질에 따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후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량이긴 하지만 맥주 효모에는 통풍의 원인이 되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통풍 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퓨린은 소화불량, 복부팽만, 가스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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