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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타는법보다 중요한게 있다! 지금 가면 좋을 국내 스키장 가볼만한곳은?

고이랑 2019-02-10 00:00:00

추운 날씨 눈 덮인 설원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 타는법을 알아보자. 또 스키를 잘타는법보다 중요한 이것 또한 알아둬야 안전하게 탈 수 있다. 국내 스키장 가볼만한곳까지 소개한다.

스키 타는법보다 중요한게 있다! 지금 가면 좋을 국내 스키장 가볼만한곳은?
▲스키운동은 활동량과 엔지 소비량이 많다. (사진=ⓒGetty Images Bank)

스키

스키운동은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량이 많으므로 심장, 폐, 혈관, 근육 등에 자극을 주어 그 기관의 기능이 향상된다. 적당한 스키운동은 자연에서 이루어지므로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질병을 예방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준다. 자연과 직접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많은 산소를 마실 수 있다. 신경기능의 향상으로 운동기능의 효율성과 일관성이 증가한다. 또한 신경지배가 개선되며 반응시간이 빨라진다고 한다. 스키운동에 의하여 공급되는 혈류량이 증가하므로 말초순환의 개선이 이루어진다.

스노우보드 타는법

스노보드에 비해 비교적 양발이 자유로운 스키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에서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지는 것이 좋다. 이때 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발이 고정된 스노보드의 경우 넘어질 때 무릎은 펴지 않고 구부린 상태로 몸을 조금 웅크린 자세로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넘어지는 게 좋다.

스키 타는법

스키는 타는 법보다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으로 넘어져야한다. 특히 무릎부상을 예방하려면 옆으로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불가피한 경우 다리에 힘을 주며 버티지 말고 최대한 다리에 힘을 빼면서 눈에 앉아야한다. 무릎에 힘을 주고 버티면 오히려 중심을 잃고 눈에 세게 부딪히면서 무릎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부상을 예방하려면 손은 가능한 가슴 앞에 모아서 잡고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머리와 손 부상 예방을 위해 헬맷과 장갑착용은 필수다. 코스는 반드시 본인의 실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며 관절의 긴장을 풀기 위해 땀이 약간 날 때까지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 후 스키를 타는 것이 좋다.

스키 타는법보다 중요한게 있다! 지금 가면 좋을 국내 스키장 가볼만한곳은?
▲국내 스키장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곳은 어디일까 (사진=ⓒGetty Images Bank)

국내 스키장 가볼만한 곳은?

스타힐 리조트는 남양주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평내호평역과 천마산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서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숙박시설의 가격이 저렴하고, 특히 사람이 적은 편이어서 웨이팅 없이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리조트 내 카페나 식당의 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아 숙박을 하려는 이용자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곤지암 리조트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으며, 잠실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설이 좋고 설질 또한 잘 관리돼 전반적으로 스키를 타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그만큼 가격대 또한 높다. 특히 숙박시설과 숙박할 때 이용할 만한 시설들의 이용료가 상당한 편이다. 슬로프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고, 특히 상급 슬로프들의 경사가 다른 스키장들에 비해 완만한 편이다. 대신 초보자들이 스키를 연습하기에는 아주 좋은 스키장이다. 주말이 피크 타임이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베어스타운 리조트는 포천에 위치해 서울 강북 쪽에서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서울 북부에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빠르면 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으며, 슬로프 야간 개장을 오후 11시 이후로도 진행하기 때문에 퇴근 후 스키장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슬로프의 재미와 질은 경기권에서는 가장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으며, 낙후됐던 시설을 최근 리모델링을 하는 등 조금씩 개선해나가고 있다. 지산포레스트 리조트는 경기 이천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강남과 가까울 뿐더러 시설도 좋아서 주말에는 사람이 붐빈다. 슬로프가 다양하고 할인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조금만 조사해서 가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초급 슬로프가 초보자들이 타기에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초보자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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