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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조병규,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엄격한 잣대?...'죽을 죄도 아닌데'

박종철 2019-02-09 00:00:00

'해투4' 조병규,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엄격한 잣대?...'죽을 죄도 아닌데'
▲논란에 휩싸인 조병규(출처=조병규 인스타그램)

첫 예능에 출연한 조병규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눈길을 끈다.

화제의 드라마 Jtbc '스카이 캐슬(Sky 캐슬)'에 출연한 조병규가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첫 예능에 긴장한 탓인지 조병규는 방송 내내 들뜬 모습이었고 다른 배우들에 비해 말도 많이 했다.

하지만 방송후 시청자들은 조병규를 비난했다. 방송 당 조병규는 극중 엄마 역할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윤세아에 대해 "엄마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예쁘다"라며 "다른 분들은 어머니처럼 느껴지는데 저희 엄마는 현장에서도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상대역으로 윤세아를 만나고 싶다는 조병규의 말에 어떤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물었고, 조병규는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이 발언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았던 논란이 발생했다. 연기자 선배인 윤세아를 두고 한 조병규의 발언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조병규의 개인 SNS에도 이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조병규는 개인 SNS를 통해서 "난생 처음 예능 녹화를 하고 경험이 없고 의욕만 앞서다 보니 선배님에 대한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사과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조병규에 대한 비난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조병규가 악의를 갖고 한 발언이 아니라 열심히 예능을 하려다 보니 아무말이나 나온 것 같다는 의견이였다.

게다가 조병규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조병규의 학교폭란 논란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조병규는 "한국에서 학교를 9개월 정도 다니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고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에 전념한 이후 원래 다니던 중학교 동창들과의 교류는 일절 없었다"면서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잦은 관심을 받은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팸타임스=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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