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안면도는 한적한 여유와 힐링이 공존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섬 여행지 중에서도 서울 수도권에서 가깝게 닿을 수 있음은 물론 휴양을 즐기기에 적합한 각종 관광 편의시설과 자연 명소가 즐비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써 끊임없이 이름을 알리는 여행 명소가 됐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안면읍을 위주로만 59개의 섬이 있으며, 53개는 무인도, 6개가 무인도로 각기 다른 정취와 낭만을 뽐낸다.

특히 안면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조성된 해수욕장과 각종 자연 생태의 보고인 해안사구가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1968년 안면교가 생긴 후로는 조개무지, 모감주나무 군락 등 문화유적도 다양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여름이면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크게 늘어나는 곳이다.

안면도는 더운 여름철 시원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많기로도 유명하지만, 겨울에는 안면도 해수욕장의 정취와 낭만적인 일출 풍경을 만끽하기에 좋은 매력이 가득해 겨울 여행을 통해 여행의 흥취를 만끽해보려는 여행객들도 많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겨울 바다와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소나무숲이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고, 근처로는 각종 가볼만한곳도 풍부해 여행의 활력을 채우는 순간순간이 모여 힐링과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들려 소나무숲이 주는 경쾌한 자연경관과 맑고 깨끗한 공기로 머리를 가볍게 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면도는 이처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행 명소를 통해 추억이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동시에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묘미도 가득하다. 이에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로컬맛집으로 통하는 꽃지해수욕장 맛집 '시골밥상'은 로컬맛집의 대명사로 통한다.

겨울과 봄이 되면 살이 꽉 차오르는 제철 꽃게와 국내산 식재료를 위주로 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고, 주력 메뉴인 게국지맛도 감칠맛이 깊고 풍부해 여행객들의 재방문률이 높다.

게다가 도심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각종 게 요리를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양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게국지,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 공기밥, 음료수를 한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어 각종 미디어에서 '꽃게요리의 진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꽃지해수욕장맛집 '시골밥상'관계자는 "여행의 운치와 힐링을 이어가기 좋은 게국지 요리를 필두로 한 안면도 향토음식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외식은 물론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절하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신뢰를 통해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주차시 혼잡함이 없도록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새해모임장소로도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