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콘서트 포스터 (출저=Ⓒ워너원 트위터)

지난해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계약을 만료하고 해체했다. 2019년 현재 워너원 멤버들은 솔로활동을 시작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워너원이 해체한 후에도 많은 팬들이 그들의 소식과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워너원 멤버들의 개인활동 소식과 근황을 알아보자.

워너원 콘서트 포스터 (출저=Ⓒ워너원 트위터)

홀로서기

워너원 멤버들은 해체 후 각자의 방식대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다니엘, 옹성우, 박지훈, 하성운 등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자신들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박지훈과 윤지성은 첫 단독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특히 박지훈은 4월 10일 일본에서 솔로 팬미팅을 개최하는데 게스트는 김재환이 확정됐다. 김재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김재환은 뚜렷해진 이목구비에 많은 사람들이 김재환 쌍커풀 수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성운 지난 달 '잊지마요'라는 음원을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옹성우 (출저=Ⓒ옹성우 인스타그램)

배우 전향하나? 드라마 출연 소식

연기 활동에 욕심이 있는 워너원 멤버들이 하나둘씩 배우 활동을 준비 중이다. 판타지오 소속의 옹성우는 최근 JTBC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에서 김향기와 신승호, 아스트로 문빈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지훈도 배우로 전향했다. 2019년 방영예정인 JTBC드라마 '꽃파당'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꽃파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으며 박지훈 외에도 다수의 청춘 스타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워너원 (출저=Ⓒ워너원 트위터)

해체 후에도 '워너원'

워너원이 최근 자신들의 512일간 활동을 담은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의 이름은 '워너원 512 포에버'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 뮤지엄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첨단 기법으로 멤버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많은 팬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4월 30일까지 열린다.

배진영은 얼마전 인터뷰에서 해체 후 워너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워너원 합숙이 끝난 후 "10명의 형제를 잃어버린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 편 황민현은 본래 그룹 뉴이스트로 돌아가 새 앨범 발매를 예정 중이다. 최근에는 JTBC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누나가 있다는 소식을 알려 황민현 누나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