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멸치와 쇠고기 등으로 우려낸 장국에 감자와 함께 적당한 크기로 뜯어 넣어 끓인 음식이다. 맑은 멸치국물, 고기국물에 먹기도 하고, 고추장이나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먹기도 한다. 흔히 수제비는 서민음식으로 유명하나, 최근에는 쫄깃쫄깃한 반죽과 시원한 국물로 해장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별미 음식이 되었다. 특히 수제비는 레시피가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다. 저녁메뉴로 따ㄸ스한 수제비는 어떨까? 얼큰 감자 김치수제비 끓이는 법을 알아보자.
얼큰 감자 김치수제비 만드는 법
재료 : 밀가루, 막걸리, 물, 소금, 들기름, 감자, 애호박, 표고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 멸치 다시마 육수, 김치
1. 볼에 밀가루 2컵, 막걸리 2/3컵, 물 1/4컵, 소금 1/2큰술, 들기름 1큰술을 넣어 밀가루 반죽을 1~2분정도 치대준다.
2. 김치, 감자, 애호박, 표고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 10컵을 넣고 조금씩 끓어오르면 김치와 감자를 넣고 끓여준다.
5.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수제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 넣는다.
6. 수제비가 다 익을 때까지 5~10분 정도 끓여준다.
7. 수제비와 감자가 익으면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끓여주면 얼큰 감자 김치수제비 완성.
[팸타임스=정희정 기자]